남산여행기

남산여행기

날이 맑아 저절로 미소 짓게 되는 토요일 오전, 국립극장 앞 광장에는 선남 선녀 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목마름을 가시게 해줄 시원한 생수 한 병씩 손에 들고 삼삼오오 짝을 이뤄 서울의 중심인 남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국립극장을 출발하여 남측 순환로를 지나 팔각정, 서울타워를 오른 다음 내려와서 북측 순환로를 통해 남산 둘레길을 완주하는 코스였다. 사무실을 벗어나 경치 좋은 곳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정답게 걸어가는 모습이 여간 보기 좋은 것이 아니었다.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하며 즐겁게 걸어가다 보면 남산의 진정한 매력을 마주할 수 있다. 서울의 중심에 있는 만큼 시시각각 변하는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금방 한강을 본 것 같은데 코너를 도니 어느새 종로의 타워들이 반긴다.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나무들 구경하며 걷다 보니 어느덧 도착지인 장충단 공원이다. 공원을 지나 식당에 도착하니 허기진 배를 달래줄 맛있는 식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불낙전골에 맥주 한잔 곁들이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싶다.

못다 한 이야기를 안주 삼아 맥주 한잔씩 더하며 즐거웠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내년에도 즐거운 산행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집으로 돌린다.

 

글  김성준 대리 (경영지원팀)

 

By |2018-07-11T14:50:57+00:0011월 2nd, 2017|뉴스, 영인프런티어 소식|1 Comment

글쓴이 :

Younginfrontier

1 댓글

  1. Younginfrontier
    Younginfrontier 2017년 12월 7일 at 11:19 오전 - Reply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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