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영인사랑나눔의 주인공들을 만나기 위해 우리는 경남 남해로 향했다. 진주행 KTX에 몸을 싣고 3시간 30분을 달려 진주역에서 한 시간을 더 들어가 남해군 설천면에 도착하였다. 바로 이곳에 위치한 설천중학교가 20회 영인사랑 나눔을 개최할 장소이다.

사회공헌을 위해 좋은 마음으로 출발하였으나 장시간 이동으로 힘들었다. 그러나 남해의 절경을 본 순간 모든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며 감탄이 절로 나왔다. 절경과 어우러져 한 편의 그림 같은 숙소에서 영인 사랑나눔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AT프런티어 정상용 사장님 및 계열사 직원분들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우리는 설천중학교의 전교생 28명과 함께 영인사랑나눔 과학교실을 진행하였다.

 

1교시에는 과학과 음식을 접목한 분자요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천배지를 이용해 무색무취무맛의 물방울 떡을 만들어보았다.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유명 분자요리 디저트 카페의 레시피를 벤치마킹하여 인절미와 꿀로 맛을 더하였다. 인절미 도토리묵이라고 하며 수고한 우리를 위하여 맛있게 먹어준 학생들에게 고마웠다.

 

2교시는 드론 수업이었다. 드론의 기원과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교육받은 후 운동장에서 직접 드론을 날려보았다. 학생들은 드론과 연동된 모바일 앱을 통해 자유자제로 조종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 뿐 아니라 영인그룹 직원에게도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영인그룹은 영인 사랑나눔을 통하여 설천중학교 학생들에게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체험과 과학도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현미경을 기증하였다. 영인 사랑나눔을 함께 했던 설천중학교 친구들 중 노벨상 수상자가 탄생하거든 수상소감에 영인그룹을 꼭 언급해달라는 말을 끝으로 작별인사를 하였다.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오히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영인 사랑나눔 담당자 및 함께 해주신 영인가족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영인프런티어 박유미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