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현미경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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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현미경 자세

현미경으로 표본을 보고 데이터를 기록하기 위해 현미경 사용자는 머리나 몸을 최대한 적게 움직이고 특정 자세를 계속 유지하게 된다. 접안렌즈에 눈을 대기 위해 목이나 상체를 구부리거나, 초점을 조절하기 위해 손을 위쪽으로 뻗거나 손목을 구부리는 등 불편한 작업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자연스러운 자세가 지속되면 근골격계 장애(Musculoskeletal disorders; MSDs)를 일으키게 된다. 현미경 관찰을 위한 올바른 자세는 무엇인지, 어떻게 근골격계 장애를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자.

오랜 시간 현미경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종종 목이나 등, 어깨, , 손목에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두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업무 관련 의료 문제가 현미경 기술 종사자들에게서 발견된다. 또한 현미경 사용빈도가 높은 세포검사기사(cytotechnologist)에 대한 지역 조사에 따르면 70%이상이 목, 어깨 혹은 등 상부에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6%는 손과 손목 통증 발생률이 높았다. 전체 분야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결과에서도, 현미경 사용자의 약 80%가 업무 관련 근골격계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20%는 이러한 의학적 문제 때문에 직장을 포기하기까지 한다고 한다. 2015년 안전보건공단이 분석한 결과, 업무상 질병자 중 근골격계 질환자 비율이 65.8%에 달하며, 이는 업무 중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건강에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한다. 그렇다면 현미경 사용 시 어떤 자세가 올바른 자세일까.

위 그림은 정립, 도립, 실체 현미경 관찰 시 사용자의 잘못된 자세와 올바른 자세의 예시를 보여준다. 잘못된 자세 예시 그림에서 알 수 있듯 사용자의 등이 앞쪽으로 기울고 팔이 책상으로부터 떨어져 있어 등과 목, 어깨, 팔 전체에 긴장을 주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는 의자의 높이와 테이블과의 간격, 현미경의 높이가 잘못 설정되어 있어 사용자가 불편한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현미경 사용 시 일정한 자세를 지속적으로 취해야 하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잡을 수 있도록 초기에 세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현미경 사용 시 바른 자세를 위한 가이드

1. 의자 높이 조절하기

발이 바닥에 편안하게 놓여질 수 있도록 의자의 높이를 조절한다. 의자는 잘 움직이지 않는 의자이거나 바퀴가 움직이지 않도록 잠겨 있어야 한다.

2. 의자의 등 받침 조절하기

먼저 의자에 등 받침 높이 조절을 하여 하부 등의 굴곡을 지지할 수 있도록 한다. 그 다음 엉덩이를 의자 끝에 붙이고 등 받침에 편하게 기대는 자세로 현미경을 사용한다.

3. 테이블과 적당한 거리 두기

테이블과 상체의 거리가 너무 좁아 복부가 답답하지 않도록 하면서, 거리를 너무 멀리하여 상체를 앞쪽으로 기울지 않게 적당한 거리를 찾는다.

4. 테이블의 높이, 혹은 현미경의 높이를 조절하기

의자의 등 받침이 등을 지지해주는 자세에서 눈이 접안 렌즈를 일직선 상에서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는 높이로 테이블 혹은 현미경을 조절한다. 앞쪽이나 뒤쪽으로 상체가 기울어지는 자세가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5. 보조 받침대 높이 조절하기

만약 팔을 올려놓는 보조 받침대가 있다면 어깨에 긴장이 들어가지 않고 편안하게 느끼는 위치로 높이를 조절한다. 현미경을 사용할 때 어깨와 팔, 손목 등에 긴장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1. Microscopy U

2.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019500080

3. The ergonomics of microscope work (2010), J. Sillanpää and M. Nyberg

 

By |2018-08-07T15:05:48+00:008월 7th, 2018|Creative Solution|0 Comments

글쓴이 :

Younginfron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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